사탄의 베이비시터1 똘끼 충만한 신세대 병맛 B급 호러 코미디 '사탄의 베이비시터'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할리우드 배우의 계보를 잇는 사마라 위빙 비평가의 호평을 끌어낸 넷플릭스 코믹 호러물 흔히들 병맛, B급이라고 하면 주류에서 벗어난 소위 A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어딘가 부족한 것들을 통틀어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를 보고 나면 알고 있던 B급에 대한 개념은 약간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화목한 가정에 남부러울것 없는 콜(주다 루이스)은 자신의 너무나도 소심한 성격과 약간은 과잉보호를 하시는 부모님을 둔 소년이다. 그는 학교 친구들에게 새가슴이라고 놀림받고 괴롭힘을 받지만 딱히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진 않는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 준 한 사람 비(사마라 위빙). 콜의 베이비시터다. 12살짜리 소년이 베이비시터가 있다는 것 자체가 놀림감이긴 하지.. 2020.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