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명가에서 만든 독창적 액션 영화
로건 마샬 그린, 강렬한 액션으로 할리우드 눈도장
기획, 각본, 연출의 리 워넬 감독
영화 '업그레이드'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통제 불능 폭주를 그린 블룸하우스의 첫 번째 액션 영화이다.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의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액션의 신세계라는 카피에 그동안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콘셉트의 작품을 내놓은 제작사 블룸하우스여서 기대감을 높였다.
'인시디어스', '쏘우' 시리즈를 통해 획기적인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사랑받아 온 리 워넬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업그레이드'의 주인공 '그레이'역을 맡은 배우 로건 마샬 그린은 강렬한 액션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로건 마샬 그린은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데뷔하여 '스파이더맨 홈커밍'등 헐리웃 블록버스터에 출연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특히 극중 '스템'에게 자신의 몸 제어를 승인한 후 펼치는 액션 장면에서 몸은 거침없이 움직이지만 표정은 겁먹은 연기로 매력적인 연기를 하였으며, 고강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기 위하여 촬영 전부터 수개월 동안 컴퓨터에게 통제당하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업그레이드'는 한국 개봉 당시 19만 387명의 관격을 통원했고,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은 9.04점이다.
또한 북미 개봉 당시에는 제작비의 2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고,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발견, 상영작 중 최고의 영화'등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며, 제51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 관객상)을 수상 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리 워넬은 2015년 데뷔작이었던 '인시디어스 3'으로 호평을 받으며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감독 1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이를 입증하듯 '업그레이드'에서는 기획, 각본, 연출까지 모든 것을 진두지휘 해 그의 탁월한 감각과 천재성을 입증했다.
한편 블룸하우스의 '업그레이드'는 놀라운 상상력과 기발한 설정,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언론과 평단에게서 '혁신적', '독창적', '대담한', '비범한' 등의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켰고, 세계 저명 저널인 가디언지와 롤링스톤지에서는 압도적 찬사를 보냈다.
이런 관점을 반영하듯 영화 '업그레이드'는 관객의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존 클리셰를 벗어나 설득력 있고 매끄럽게 스토리를 이어간다.
일반 블록버스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예산 영화로 분류될 수 있겠지만 간결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 시퀀스와 세련 SF 스릴러로써 뻔하지 않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하는 영화로써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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