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소설 원작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그것'의 후속작.
성인이 된 루저 클럽과 다시 돌아온 페니와이즈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2017년도 개봉의 '그것'.
'그것'에 이은 '그것: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다시 나타난 그것과 성인이 된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영화이다.
2019년도 로튼토마토 선정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TOP 10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전편에 이어 세계 영화 팬들이 가장 만족할 결말을 예고한다.
27년이 지난 루저 클럽 멤버로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빌'역을, 제시카 차스테인이 아빠에 이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베벌리'를 연기한다. 빌 헤이더가 수다쟁이 '리치', 건장한 외모로 돌아온 '벤'을 연기한 제이 라이언 등이 아역배우들을 이어받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 성인 배우들은 2017년 개봉 한 '그것'에서의 아역 배우들과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몰입을 더했고, 어른과의 대결을 앞두고 더 강력해진 공포의 삐에로 '페니와이즈'또한 빌 스카스가드가 활약한다.
처음 페니와이즈와 맞섰던 13살의 루저 클럽 멤버들은 고향에 남아있던 마이크로부터 그것이 다시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고서 40살이 되어 고향인 메인주의 작은 마을 데리로 돌아온다.
성인이된 이들은 예전보다 더 황폐해진 고향에서 잊었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며 큰 공포감에 휩싸인다.
페니와이즈의 공포감에 모두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지만, 다 함께 뭉쳐 '그것'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는 각 캐릭터에 균형감있게 밸런스를 잘 맞추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를 3시간 가까이 뒤쫓아도 크게 지루하지 않고, 전편과 연결고리도 촘촘하기 때문에 전편을 반드시 보지 않더라도 관람하는데 큰 애로사항은 없다.
2017년 개봉했던 영화 '그것'은 스티븐 킹의 소설이자 TV 시리즈인 '그것'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7억 2800만 달러(약 8765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그것 : 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의 절반 수준인 월드 와이드 4억 73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전편의 엄청난 흥행을 의식해서였는지 이번 영화는 화려한 배우들과(싱크로율은 인정), 볼거리가 풍성해진 점등이 장점이겠지만, 전편의 충격과 공포에 비해서는 긴장감이 약간 약해진 느낌이고 무서운 느낌이 크게 줄어든 것 같다.
오케스트라와 전자음이 혼합된 배경음은 나름 무서운 장면에서 빛을 발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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