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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킹스맨 탄생 비화를 그린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2020년 09월 18일 개봉 확정

by WKParkk 2020. 7. 11.
킹스맨 시리즈 프리퀄
매튜 본 감독의 화려한 액션 씬 기대
영화가 던져 주는 사회적 메시지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포스터

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가 올해 9월 18일 개봉을 확정하였다.

디즈니는 당초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를 2020년 2월에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다시 연기를 발표하여 2020년 9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하였다.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포스터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그간 '킹스맨'시리즈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서 활동했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시리즈의 주연이었던 콜린 퍼스(해리)와 태런 에저튼(에그시)은 출연하지 않으며, '해리포터'시리즈와 '007 스펙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출연했던 배우 랄프 파인즈, '말레피센트 2'의 필립 왕자를 연기한 해리스 딕킨스, '셀프 리스'에서 악역을 연기했던 매튜 구드, 이 밖에 눈에 익은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새로운 배역으로 등장한다.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시리즈를 이끌어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스틸 컷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의 배경은 1차 세계 대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최악의 폭군들과 그런 범죄자들을 막아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러면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다.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영상 컷

혼란이 가득했던 아비규환의 상황과 '킹스맨'의 비밀 공간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에서 보여줄 전혀 다른 시대 배경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킹스맨의 본부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려고 전쟁에 나서는 콘래드(해리스 딕킨슨)에게 킹스맨을 제안하게 되고, 킹스맨의 양복점 앞에서 '의무를 다할 다른 길도 있지'라는 대사와 함께 숨겨진 킹스맨의 실체를 설명하는 듀크(랄프 파인즈)의 목소리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또한 랄프 파인즈의 '진정한 힘은 전쟁터로 뛰쳐나감이 아니다.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알고 어떻게 이길 것인지 아는 것이다'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영화의 티저 예고편을 보면 특히 기존 '킹스맨' 시리즈에서 볼수 없었던 비장한 배경과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하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킹스맨'시리즈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월드 박스 오피스 약5억불, '킹스맨:골든 서클'이 약4억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지구의 온난화에 무관심한 인간에 대하여, 그리고 마약 합법화를 다뤘던 골든 서클까지 매튜 본 감독은 병맛을 가장하여 각 영화마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었다.

매튜 본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배경 자체가 현재 정치적 상황과 유사하다"라며 일련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이번엔 어떤 재기 발랄한 방법으로 눈은 즐겁지만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를 우리에게 던져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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